우리집 소파 청소하는 날
건강한 우리집
하루 일상을 마친 후, 가족과 소파에 기대에 앉았습니다. 아껴뒀던 TV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오늘의 걱정거리가 눈 녹듯이 사라지죠. 한참을 재밌게 보다 보니 슬슬 악마의 속삭임, 군것질이 생각납니다. 소파에서는 유독 차와 과자를 먹으면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것을 소파가 너무 편안한 탓으로 돌려보곤 합니다.
평소와 같이 나른하게 휴식을 취하던 중, 소파 틈새에 조용히 자리 잡은 과자 부스러기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우리가족을 돌봐주느라,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소파에게 문득 머쓱하고 미안해집니다.
오늘은 고마운 우리집 소파를 위해서 마음 단단히 먹고 청소를 시작해봅니다.
STEP 1 | 시작은 언제나 마음가짐부터
태도는 내가 가는 길의 방향을 결정하곤 하죠. 소파는 평소에 관리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해요. 수차례 비교검색하면서 겨우 손에 넣은 우리집 소파, 생각보다 빨리 떠나보내는 일이 없도록, 일상 속에서 작은 관리를 실천해볼게요.
01 제가 꽤 무거워요. 이동할때는 함께 들어서 옮겨주세요
소파를 이동이 필요할 땐 두 명 이상의 사람이 함께 들어서 이동해주세요. 잘못 이동하면 소파도 사람도 다칠 위험이 있어요. 소파는 이동 후, 다리 볼트가 느슨하지 않은지 한 번 더 체크해주세요.
02 뛰지말고, 앉아주세요. 눕는 것도 괜찮아요.
푹신푹신한 소파는 아이들에게 최적의 장소이죠. 아이의 마음도 이해하지만, 아픈 소파의 마음도 같이 생각해주세요. 팔걸이에 앉으면 흔들림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얇은 팔걸이는 특히 조심해야 해요.
03 소파도 직사광선은 힘들답니다
소파의 천적은 직사광선입니다. 직사광선, 열풍기, 난로, 가습기들의 열원과 습기가 많은 곳 근처를 피해주세요. 직사광선은 우리 집 소파의 변색과 변형의 원인이 됩니다. 얇은 커튼으로 뜨거운 빛을 막아주세요.
STEP 2 | 이제 본격적으로 청소해볼까요?
천연가죽 소파 청소법
POINT 1
가죽 케어 전용 크림을 사용해주세요
일상적인 먼지는 마른 천으로 닦고, 오염이 있는 부분은 가죽 전용 클리너로 오염을 제거한 후 자연건조해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건 가죽 전용에 맞는 클리너와 보호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1년에 2회 정도 가죽 전용 크림을 얇게 발라주시면 가죽의 표면이 코팅되기 때문에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한 탄탄한 소파가 될 거예요.
POINT 2
깨끗한 천과 전용 클리너 사용할게요
중성세제, 신나, 물파스, 아세톤, 물티슈 등과 같이 화학성분이 강한 액체와 스프레이류의 사용을 피해주세요. 가죽색이 변색되거나 가죽이 딱딱하게 굳어 버리지 때문이죠. 섬유탈취제(예. 페브리즈 등)을 절대 뿌리지 마세요. 코팅이 벗겨지는 원인이 됩니다. 얼룩을 없애고자 할 때는 깨끗한 천과 전용 클리너로 닦아주시는 것, 잊지 마세요!
POINT 1
POINT 2
매일은 귀찮아도 일주일에 한 번 가볍게 우리집 소파를 건강하게 손질해주세요.
가죽소파는 부드러운 마른 천으로 닦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손질이 필요 없을 거예요. 반년에 한 번 정도, 가구용 크림 등을 얇게 펴 같이 바르는 것만으로 OK입니다. 패브릭 소파는 먼지가 붙기 쉬우니 수건이나 브러시로 표면을 가볍게 두드리거나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우리가 사는 공간을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그것만으로 우리가 건강해지는 첫 걸음일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