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 프로그램을 보면 <아빠 어디 가>, 〈살림하는 남자들〉, 〈슈퍼맨이 돌아왔다〉등 아빠들이 나오는 방송들이 인기가 많다.
이런 영향인지 아빠 육아 전성시대라 할 만큼 주변에서 육아에 힘쓰는 아빠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무뚝뚝하고 우직하시게 일만 하시던 아버지와 지금의 30,40대 아버지. 자연스러운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현상이지만 모두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버지들에게 시스디자인이 추천해주고 싶은 책, 영화, 공연을 소개해 보았다.
시스디자인 Pick _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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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
아버지에게 평생 동안 불만을 가지고 살았던 봉태규 씨가 시간이 흘러 어느덧 아버지가 되고 그때는 미쳐 몰랐던 아버지의 마음을 에세이 형식으로 솔직하게 풀어낸 책이다.
아
버지를 떠올리면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많았다. 우리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은 모두 ‘그 사람’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난 어느 순간부터 아버지를 ‘그 사람’이라고 불렀다. 누군가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라고 혀를 끌끌 차며 철없다고 손가락질하겠지만 그 정도면 많이 참은 거다. 욕이 섞이지 않은 게 다행이다. ‘그 인간’도 아니고 ‘그 사람’ 정도면 꽤나 어른스럽게 비난하는 거다.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 중에서)
시스디자인 Pick _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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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Like Father, Like Son
생물학적으로는 누구나 아버지가 될 수는 있지만 사회에서의 아버지는 ‘되는 것’이 아니라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시스디자인이 추천하는 5월의 영화.
자
신을 닮은 똑똑한 아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고 있는 성공한 비즈니스맨 료타는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6년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 료타는 삶의 방식이 너무나도 다른 친자의 가족들을 만나고 자신과 아들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고민과 갈등에 빠지게 되는데…
시스디자인 Pick _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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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연
극 <아부지>는 젊었던 시절 사랑했던 그 사람, 나를 지켜주던 똑똑하고 건강했던 우리의 아버지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약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가족 간에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를 ‘치매’라는 소재와 함께 풀어낸 연극이다. 연극 <아부지>는 5월 4일부터 압구정 윤당아트홀에서 개막하였으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시스디자인 Pick _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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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저널
마지막으로 시스디자인이 강.추.하는 아빠들을 위한 잡지 <볼드저널>.기존에 아빠를 위한 잡지는 없었다. 남성 패션을 다루거나 남성이 주 독자층인 스포츠, 자동차 등을 주제로 한 잡지들이 있었다. 여기 쇠퇴하는 잡지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잡지가 있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기 위한 아빠들을 위한 잡지 ‘볼드저널(Bold journal)’이다. 볼드저널은 하나의 주제로 한 권을 채운다. 지난 9호의 주제는 ‘퇴사’, 8호의 주제는 ‘젠더감수성’ 등 누구나 고민할만한 주제를 아빠의 입장에서 좀 더 고민하는 잡지를 시스디자인이 야심차게 소개한다.
가정의 달 5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아버지들을 응원합니다
Bravo, my daddy!





